20171231 중고등부 제52공과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렘23장23-24절.docx


52 공과

 

20171231 중고등부 제52공과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렘2323-24

 

제 목 :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본 문 : 예레미야 2323-24

요 절 : ( 23:23-24) [2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가까운데 하나님이요 먼데 하나님은 아니냐 [2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

재미있게도 이번 주일이 2017년의 마지막 날이다.
어른이 되고 성인이 되고 싶어하는 친구는 얼른 한해가 가면 좋겠다고 생각할 것이고,
나이 먹는게 두려운 사람에게는 아쉬운 한 해일 것이다.

그렇게 인간은 이 시간의 흐름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마치 나룻배가 물흐름을 타고 강을 지나, 바다로 흘러가듯,
우리 인생은 시간이 지나가면 같이 성장하고 늙어간다.

그러나 우리를 만드신 조물주, 창조주 하나님은 그런 유한한 시간속에서 존재하는 분이 아니다.

(
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13:8)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
(
22:13)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이 성경말씀을 되돌아갈수 없는 유한한 시간속에서 사는 인간의 시각과 사고만으로는 100% 이해하기 어렵다.
다만, 성경을 통해서 일부 이해해 보아야 할 것이다. (계시)
이 하나님의 속성을 편재성OMNIPRESENT이라고 하고, 무소부재 하시다고 한다.

'
무소 부재'라는 뜻은 하나님의 사랑이 어떤 공간의 제한에도 구애 받지 않으며, 어디서든 스스로 존재할 수 있는 능력을 가리킨다.

(
139:7) 내가 주의 신을 떠나 어디로 가며 주의 앞에서 어디로 피하리이까
다른 말로, 하나님은 어디나 갈수 있다. 어느 시간에도 있을 수 있다.
이 무소부재의 성질을 말씀에 따라 구분하여 보면,

1)
환경에 무소 부재 (11:7-10; 145:3).
인간은 환경에 따라 제약을 받지만 하나님께서는 어떤 악한 세력이나 환경에도 제한 받지 않고 자신의 뜻을 보이신다.

2)
시간에 무소 부재 (90:2; 102:12).
인간은 '시간'에 제한받는 존재로서 '영원'한 존재가 아닌 '유한'한 존재이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인간적 시간'은 의미가 없다. '영원자'이시기에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시간에 제약받지 아니하고 그 목적을 이루고 계신다.

3)
공간에 무소 부재 (왕상8:27; 66:1; 17:27,28).
하나님께서는 '하늘보좌'에서 계시면서, '만유의 주로서 만유 안에'(고전 15:28) 계시는 분이다. 물질계와 영원계 모두를 왕래하며 주관하시는 분이다.

우리의 유한성을 인정하자,
그리고 하나님의 편재성을 믿고
그분에게 우리의 시간을 맡겨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비밀스러운 것 까지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
회개하며 자신을 살피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시공간의 제한 없으신 분께 구할 때, 우리의 시간도 공간도 초월한 그 능력 힘 입을 수 있음을 믿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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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12 중고등부 제45공과 보기를원하나이다 눅18장35-43절.docx


45 공과

 

20171112 중고등부 제45공과 보기를원하나이다 눅1835-43

 

제 목 : 보기를 원하나이다

본 문 : 누가복음 1835-43

요 절 : [18: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가로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회사를 다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CEO가 되고 싶어 합니다. CEO라는 키워드를 단 책들이 서점에 얼마나 많고, MBA같은 과정에서는 CEO의 자질 등에 대하여서 억단위의 돈을 들여서 공부합니다. 그런데 최근 현대 기업의 CEO의 직군 즉 출신이 어디인지 살펴보니, 80% 이상이 재무, 회계 등 돈을 관리하는 부서 출신에서 발탁이 된다는 것입니다. 뭐 회사라는 것이 돈 벌기 위한 조직이니까 당연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보통 영업 출신이 회사 최고책임자(CEO)가 되지 않는가 생각하지만 아니었습니다.

 

오늘 말씀으로 돌아갑니다.

 

본문에는 눈이 먼 소경이 나옵니다. 그런데 예수를 만나서 간구함으로 눈이 열려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런데 예수를 보고도 이 능력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소경은 영적인 눈, 영안, 영적 안목이 있어, 예수님이 누구인지 알고, 능력을 알았지만,

많은 다른 사람들은 모른다는 것입니다.

 

왜 재무 출신 사람들이 회사 최고경영책임자가 될까요? 그것은 회사에서 돈을 볼 줄 아는, 회사의 돈의 흐름을 볼 줄 아는 능력이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의 세계를 볼 수 있는 눈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이것을 알고, 활용해야 합니다.

 

세상에 어디에서 하나님께서 내게 맡겨 주신 소명을 활용할지 그 음성과 계획을 알고, 이에 맞게 나의 달란트를 십분 활용하는 자가, 바로 하나님께서 주신 영적 안목을 가진 사람인 것입니다.

 

마귀는 이 영안을 어둡게 합니다. 닫히게 합니다. 없다고 생각하게 만듭니다. 속아서는 안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살지만, 영안을 가진 바로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나 지금은 비록 땅을 벗하며 살지라도 내 영혼 저 하늘을 디디며 사네

 

우리는 영적 안목을 키워서, 하나님의 나라의, 하나님의 쓰임에 발탁되어서, 충분히 쓰임 받고, 칭찬받는 주의 종들, 하나님의 모든 자녀 되기를 소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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